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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

허리를 삐다, 삐끗하다는 일본어로 뭐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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腰痛 (ようつう) 요통으로만은 설명할 수 없는 그것...

 

나이를 들면서 간혹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할 때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허리를 삐다, 허리를 삐끗하다'와 같이 사용하는데

일본에서는 어떤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ぎっくり腰 (깃쿠리 코시)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은 '腰痛 (요-쯔-)'라고 이야기하는

요통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지만

이것과는 다른 '깃쿠리 코시'라는 말 역시 자주 사용합니다.

ぎっくり가 쿡 찔리는 듯한 느낌이 있는 단어이기에

'허리를 삐끗했다'는 한국어와는 반대로

직역하면 '삐끗 허리'가 되는 단어입니다.

개인적으로 허리를 삐끗했을때의 느낌을 잘 표현하는 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2. ぎっくり背中 (깃쿠리 세나카)

마찬가지로 '삐끗 등'이라는 의미가 되며

보통 '깃쿠리 코시'보다는 조금 윗쪽의 통증인 경우에

'깃쿠리 세나카'라고 이야기합니다.

 

3. 腰がだるい (코시가 다루이)

허리가 뻐끈하다는 느낌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だるい는 '지루하다'는 의미로 자주 사용되는 단어이긴하지만

뻐근한 느낌을 가진 단어이기 때문에

허리 통증에도 사용됩니다.

 

4. コリ (코리)

'결림' 등으로 사용되는 이 단어는 보통 허리보다는 목에 자주 사용됩니다.

'首こり (쿠비코리)'처럼 사용하긴 하지만

목이 아닌 허리에도 사용할 수 있기에

'背中のコリ (세나카노 코리)'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목에 사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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