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경험담입니다.]
약에 대한건 약사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좋긴 하지만
간단하게 개인 경험담을 블로그에 남기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일본 여행 중 맛있는 음식을 잘 먹고 잘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갑자기 구토감이 몰려와서 저는 정말 괴로웠던 적이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오랜만에 간 일본 여행이라 매일같이 식도락을 즐기고 다녔었는데
어쩐지 조금 어지럽기도 하고 구토감이 들기에 잠깐 쉬어보았으나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서 주변 약국을 좀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일본에는 드럭스토어 같은 곳이 많아서 쉽게 약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었고
약사에게 현재 증상과 구토감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자마자, 약사님은 바로 멀미약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감이 있는 것에 멀미약을 사용한다는 것은 처음 들어보긴 했지만,
'약사가 추천하는 건데 도움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멀미약을 구입해서 바로 먹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멀미약을 먹고 30분도 되지 않아서 금방 괜찮아졌습니다.
차를 타거나 배를 타서 멀미를 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멀미약으로 이렇게 빨리 좋아지는 건지...
아무튼 덕분에 금방 다시 체력을 회복하고
즐겁게 여행을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는 맛있는 음식, 멋진 경치, 다양한 문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즐길 수 있는 건 우리 건강한 몸과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다음 일본 여행에서 또 이런 일이 생긴다고 하면 무조건 약국에 가서 멀미약을 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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