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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

칫솔, 치약, 양치질을 일본어로 뭐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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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아보는 답변]

일본어로 칫솔은 歯ブラシ (はぶらし / 하부라시)

치약은 歯磨き粉 (はみがきこ / 하미가키코),

양치질은 歯磨き (はみがき / 하미가키)라고 합니다.

 

 

1. 칫솔 : 歯ブラシ (はぶらし / 하부라시)

'이'를 나타내는 단어인 歯에 브러쉬의 일본식 발음 ブラシ (브라시)를 합쳐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직역하면 '이 브러쉬'가 되니 '칫솔'이라고 하는 한국어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솔'을 영어로 표현한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2. 양치질 : 歯磨き (はみがき / 하미가키)

위에서는 치약을 먼저 이야기했지만 설명하기 쉽게 양치질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칫솔과 마찬가지로 '이'를 나타내는 단어인 歯에 '닦다, 연마하다의 뜻'을 가진 磨き(미가키)를 사용

이 닦음, 이 연마. 정도의 단어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양치질을 하고 올게' 라고 할 때는 '歯磨きして来る (하미가키 시테쿠루)' 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좀 닦고 올게' 라고 이야기 할 때는 '歯磨いて来る (하 미가이테 쿠루)'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3. 치약 : 歯磨き粉 (はみがきこ / 하미가키코)

마지막으로 치약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양치질을 나타내는 단어인 '歯磨き (はみがき / 하미가키)'에

가루, 분말을 나타내는 단어인 '粉'를 붙여서 歯磨き粉 (はみがきこ / 하미가키코)라고 표현합니다.

 

치약은 가루, 분말이 아닌데 왜 이런 표현을 사용하게 됐을까요?

이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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