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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

ドタキャン 뜻

[ドタキャン 급취소]

 

일본어 ドタキャン’은 도타캰’으로 발음되며,

'ドタ+キャンセル'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급 취소’ 혹은 갑자기 취소하다’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약속이나 예정된 일정을 잡았으나 갑작스럽게 그것을 취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ドタキャン’은 일본에서 꽤나 자주 사용되는 용어로서, 

당일날 갑작스럽게 약속을 취소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단어가 만들어지게 된 건 일본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한국보다 J들이 많은건지 코리아 타임이라고 불리는 약속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많은 한국과는 다르게

약속시간에 조금이라도 늦으면 굉장히 미안해하는 (사바사이므로 한국사람보다 심한 경우도 물론 존재...)일본인들에게

한국인에게도 당황스러운 갑작스러운 약속 취소는

굉장한 실망, 분노, 혹은 당황스러움 등의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심지어 이게  자주 일어게 된다면 신뢰도가 떨어지고 예의 없는 사람으로 평가될 수도 있죠.

그렇기에 이러한 신조어까지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약속을 잡을 때에는 최대한 상대방의 일정과 시간을 존중하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만약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상대방에게 알리고 사과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이러한 상대방의 시간과 노력을 무시하는 것은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심각한 문제로 여겨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약속을 잡았을 경우에는 상대방의 시간과 노력을 존중하며, 최대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최소한 사전에 미리 알려주는 것이 예의이지요.

 

 

최대한 ドタキャン을 하지 않게끔

사전에 미리 알려주거나 확실하지 않은 경우는 약속을 잡지 않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