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문화

일본의 파파카츠 얼마인가, 불법인가? 왜 하는가!!

반응형

パパ活 아빠활동?

 

パパ活는 한국어로 '아빠 활동'라는 뜻으로,

10대~30대 여성이 아빠뻘이 되는 중년 남성과 데이트를 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그냥 '원조교제'를 요즘 말로 바꿨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까지도 일본에서는 남성들이 경제적인 안정을 위해 여성과 데이트를 하고

그에 따른 돈을 지원하는 행위가 한국보다는 흔한 편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보통 캐주얼한 커플 데이트와는 다르게 매우 단순하며, 

보통의 경우는 맛집에서 식사나 영화를 보는 것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이러한 파파카츠 문화는 일부에서는 '사실상 매춘'과 유사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몸에 손을 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익숙해지면서

남자쪽에서 몸에 손을 대게 해준다면 더 많은 돈을 준다거나

물건을 사준다거나, 카드를 준다는 등 이야기를 해오고

여기에 거절을 하면 주변에게 알리겠다며 협박을 하거나

직접적으로 위협을 가하는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다보니

일본에서도 꽤 큰 사회문제로 인식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이러한 문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일본 젊은 친구들은 파파카츠를 하고 있는가?

생각해보면 역시 가장 큰 이유는 돈... 이겠죠.

 

파파카츠는 사람마다 그리고 나이에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만

보통 1시간에 2만원, 혹은 주 1~2회 만나고 월 100만원 이상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시급이 만원정도 되니 알바를 하지 않고

조금 더 편하게 돈을 벌고싶어하는 친구들이 이런 일에 뛰어들게 되는 것이겠죠...

 

하지만 생각보다 더 위험한 일이고 양측에 서로 좋을게 없는 일이므로

이런 건강하지 않은 교제보다는 건강한 교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응형